[경북 영천 맛집] 영천 여행 필수 코스 새우칼국수와 닭불고기

경북 영천 맛집 영천새우칼국수

영천의 임고서원 은행나무를 보러 갔다 인근 맛집으로 유명한 새우칼국수 집을 들렀습니다.

민물 새우를 활용한 칼국수인 '새우칼국수'와 '닭불고기'가 대표 메뉴입니다.

 

새우칼국수

영천 새우 칼국수

경북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 483 1층

 

전화

0507-1367-8183

 

영업시간

11: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영천새우칼국수

임고서원 바로 옆에 있어 찾기 매우 쉽습니다.

주말 점심시간에 도착하여 대기손님기 가득했습니다.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가 많아 자리가 없다면 조금 더 지나면 면사무소가 있어 그곳에 주차 후 걸어올 수 있습니다.

영천새우칼국수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앞에 몇 팀이 있고 대략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먼저 오신 대기팀이 14팀이나 있었고,

1시간 이상 대기하여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옆에 대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

옆 임고서원을 둘러보고 어플에 남은 대기 인원이 줄면 맞춰 돌아와 입장하였습니다.

 

영천새우칼국수

메뉴는 새우칼국수와 닭불고기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둘 다 2인 이상 주문이어서 둘이서 4인분을 시켜 두 가지 다 먹어 볼 수는 없었습니다.

칼국수만 우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양이 많아 인원수 빼기 1 인분으로 적게 시켜달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외부 간판에도 크게 '4인분은 팔지 않아요'라고 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셀프 부침개

식사 전에 부추전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가 특별하지 않지만 직접 만드는 경험을 통해 맛의 만족감이 높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한 장만, 셀프바에 여유가 있으면 여러 번도 가능했습니다.

영천새우칼국수

조리가 되어 팔팔 끓는 칼국수가 나옵니다.

이름의 풀네임이 '민물새우 매운탕칼국수'로 비주얼이 일반적인 칼국수보다는 탕에 가까워 보입니다.

민물 새우를 듬뿍 넣어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영천새우칼국수

영천새우칼국수

새우의 감칠맛과 쫄깃한 면발이 잘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셀프바에 슬러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금 자극적이었던 입을 미숫가루 슬러시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추워지기 시작한 계절에 특히 잘 어울리는 메뉴들로 영천 방문 시 들러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닭불고기도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