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있는 등대 울진 '죽변등대'
울진 죽변등대는 경상북도 울주군 죽변면에 위치한 등대입니다.
등대 스탬프 투어 중 '역사가 있는 등대'에 포함된 등대입니다.
죽변등대공원
경북 울진군 죽변면 등대길 52
죽변등대는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1910년 11월 24일에 처음 불을 밝혔으며, 지금까지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등대입니다.
1950년 6월 한국전쟁 중 폭격으로 인해 기능을 상실했었으나, 1951년 10월에 복구되었습니다.
이후 1970년 4월 안개 시 소리 신호를 보내는 무신호기를 설치하여, 악천후 속에서도 선박의 항로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대 입구에 '등대 스탬프 투어'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등대 여권이 없어 스마트폰 어플로 스탬프 인증을 하려 하였으나 등대여권이 여기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등대여권이 5개가량 비치되어 있어서 하나 획득하여 어플이 아닌 여권에 직접 도장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죽변등대는 경상북도의 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등대 주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등대 뒤쪽으로 돌아가면 대나무 숲 사이로 난 '용의 꿈길'이라는 산책로가 나 있습니다.
산책로에서는 죽변항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이 등대 앞을 지나갑니다.
죽변등대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울진을 방문하신다면 꼭 들러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등대여권은 온라인 물량이 소진되어 구할 수 없었는데 의도치 않게 죽변등대에서 구할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등대여권이 없으시다면 죽변등대를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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